"SW기술자 평균임금 전년비 3.5% 증가"

한국SW산업협회 실태조사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가 2016년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결과 SW기술자의 월평균임금은 589만5624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15년 평균임금상승률 2.4%보다 다소 높아진 결과다. 이번 조사는 협회에 신고한 SW기업체 1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실시했고, 1021개사에서 근무하는 SW기술자 5만3590명의 응답결과다.

SW사업의 적정한 대가지급을 위해 필요한 SW평균임금을 협회가 통계법에 따라 조사·공표한다. 올해 월평균 근무일수는 전년과 동일한 21.0일로 조사됐으며, 평균임금의 조사항목은 기업이 직원에게 제공하는 일체의 경비로 기본급, 제수당, 상여금 외에도 퇴직급여충당금, 법인부담금의 비급여성 항목도 포함돼 있다.

SW기술자 평균임금 통계는 공공분야의 SW사업에서 반드시 활용해야 하는 강제사항은 아니며, 수·발주자 간 자율적 협의에 의한 기준을 마련해 적용할 수 있다.

송혜리기자 s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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